《나미비아의 사막》은 일본 MZ세대의 공허한 감정과 관계의 애매함을 그린 청춘 드라마. 카와이 유미의 파격 연기와 야마나카 요코 감독의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 5월 7일 개봉.
“어른이 되기엔 너무 서툰, 그냥 흘러가는 나의 이야기.”
📖 시놉시스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목표도, 가치관도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21세 소녀 카나.
관계 역시 자유롭고 죄책감 없이 흘러가지만,
남자친구 ‘혼다’와 매혹적인 ‘하야시’ 사이에서
그녀는 아무것도 명확히 하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일도 사랑도 어정쩡한 그 나이,
그저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그녀에게
진짜 ‘원하는 것’이란 무엇일까?
✅ 관람 포인트 BEST 3
1️⃣ 파격적인 연기, 카와이 유미
- 현실과 내면을 모두 보여주는 진짜 연기
- <썸머 필름을 타고!>, <룩백>에서 또 한 단계 진화
- '카나'를 통해 자유와 방황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현
2️⃣ 날카로운 현실 포착, 야마나카 요코 감독
- 감독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모습까지 솔직하게 투영
- “절망으로 가득한 세대”를 포착하는 섬세한 시선
- 틀 안에 순응하지 못하면서도, 깰 용기도 없는 세대의 초상
3️⃣ 4:3 화면 비율 & 창세기 같은 음악
- 의도하지 않은 듯한 4:3 화면의 몰입도
- 일상의 공허함을 찢고 들어오는 독특한 사운드 디자인
- 예측 불가능한 연출이 주는 토론거리와 여운
🏆 주요 수상 & 초청 이력
- 제77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
- 제98회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 / 제67회 블루리본상 여우주연상
- 제79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배우상
- 2025 여성기자영화상 3관왕
- 아시아 필름 어워즈 &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
(그 외 총 30개 이상 국내외 영화제 수상 및 초청)
💬 해외/국내 평론 한 줄 리뷰 모음
“천재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 키네마 준보
“<프란시스 하>를 떠올리게 하는 솔직한 청춘 서사” –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절망을 진단하고 공허를 견디는 렌즈”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카와이 유미, 진짜 괴물 신인” – The Film Verdict
“청춘의 황량함, 그리고 갈증” – 씨네플레이 추아영 기자
“일본판 <호밀밭의 파수꾼>” – 김경수 평론가
🎞️ 영화 정보
제목 | 나미비아의 사막 (Desert of Namibia) |
감독 | 야마나카 요코 |
출연 | 카와이 유미, 카네코 다이치, 칸이치로 외 |
수입 | ㈜비하인드 더 씬 컴퍼니 |
배급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제공 | ㈜올댓시네마 |
개봉일 | 2025년 5월 7일 |
러닝타임 | 미공개 |
관람등급 | 미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