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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화 드라마 개봉 소식

<재벌X형사> 주연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에게 듣는다

집콕무비 2024. 1.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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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과 코미디까지 있는 매력적인 작품”
자신감 드러낸 인터뷰 공개

 

SBS가 새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가 사이다 히어로 계보를 잇게 된 안보현과 새로운 인생캐 경신을 예고하고 있는 박지현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 분)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강하경찰서 강력 1팀 팀장 이강현(박지현 분)과 나쁜 놈도 잡고 사랑도 잡는다는 이야기죠.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1월 26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안보현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통쾌한 재미”
데뷔 이래 첫 먼치킨 히어로 변신 소감

제공 : SBS '재벌X형사&rsquo;


먼저, 안보현 배우부터 만나볼까요. 출연 이유를 들어봐야죠?

“'마이 네임'을 함께했던 김바다 작가님과 두 번째 작업이었는데, 우선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잘 표현해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김재홍 감독님의 에너지에 힘입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제 데뷔작인 영화 '히야'를 함께한 카메라 감독님도 다시 만나게 돼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재벌X형사'는 2024년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의 포문을 여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SBS표 사이다 히어로 캐릭터와 안보현이 맡은 '진이수'가 어떤 차별점을 갖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 배우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진이수’는 얄미울 때도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예요.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속 시원한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으니 통쾌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SBS의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를 이끌어 주신 많은 선배님의 뒤를 이어받게 되어 부담감도 있지만, '재벌X형사'는 또 다른 유쾌한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대미문 재벌 형사 '진이수' 역은 어떻게 준비했는지도 궁금하죠?

“재벌이자 형사인 ‘이수’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스태프분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어 갔습니다. 사실 ‘이수’는 항상 텐션이 높은 친구라 나와 닮은 부분이 많진 않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수’가 가진 특유의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런 부분을 극대화해서 표현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많이 닮아진 느낌이 드네요. 색다른 형사의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한 만큼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바다 작가와의 재회 소감은?

“김바다 작가님께서 특별히 주문 사항을 말씀해 주시기보다는 자유롭게 ‘이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어요. 물론 적지 않은 부담감도 생겼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했고 연기적으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파트너 박지현(이강현 역)과도 두 번째 호흡을 맞누는 거죠?

“박지현 배우와는 '유미의 세포들'을 함께 해서 그런지 대본 리딩 때부터 너무 편했어요. 워낙 성격이 밝고, 항상 노력하는 친구라 저도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어요. '유미의 세포들'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색다른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청 포인트를 짚어준다면?

 “강력 1팀의 연기 호흡은 물론 전체적인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임했기 때문에,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했습니다. 매 회차 진이수가 플렉스하며 범인들을 잡는 모습이 '재벌X형사'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서 티저를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는데, 헬기, 보트 등 ‘이수’가 가진 재력을 사건 수사에 동원하는 모든 장면이 저 역시 흥미로웠어요. 재벌과 형사가 공조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사이다 그 이상의 시원함과 통쾌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부터 잔잔한 힐링까지 다양한 재미를 만끽하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제공 : SBS '재벌X형사&rsquo;

 


 

박지현, “배역 위해 7kg 늘렸는데 티가 안 나요”
재벌집 며느리에서 재벌 형사 파트너로 완벽 변신

제공 : SBS '재벌X형사&rsquo;

 

자, 이번엔 박지현 배우를 함께 만나보실까요?
 

제일 먼저 알아볼 건 '재벌X형사'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겠죠?

“2023년 초에 대본을 받았는데, 해외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단숨에 다 읽어 버렸어요. 읽자마자 머릿속에 저절로 상상되는 그림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강현이에게 매료돼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배우로서 '재벌X형사'는 어떤 작품이라고 생각할까요?

“'재벌X형사'는 사이다 모먼트들과 함께 클리셰를 비트는 예상치 못한 전개, 그리고 휴머니즘과 코미디 등 여러 장르가 모두 담긴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박지현 배우는 전작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우아한 재벌가 큰며느리 캐릭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이번 작품에선 '재벌 3세의 수사 파트너'로 돌아와 흥미를 끄네요. 재벌과 인연이 많죠?

“제가 '재벌X형사'라는 드라마를 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형사 역할은 어떤 배우가 맡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전작에서 보여드렸던 모습 때문에 자연스럽게 제가 재벌 역할이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생각에 많은 기대가 되면서도 형사 캐릭터 연기는 처음인지라 쉽지 않은 점도 있었기 때문에 떨리고 긴장되기도 해요.”


배우로서 극중 인물인 걸크러시 형사 '이강현'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하네요.

“우선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경찰인 강현이가 외적으로 좀 더 단단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7kg 정도 몸무게를 늘렸어요. 하지만 체질상 생각보다 티가 안 나서 아쉬워요. 그리고 강현이는 이전까지 제가 그려낸 캐릭터들과 말투와 억양이 상당히 달라서, 카리스마와 노련함을 가진 형사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호흡과 발성을 연습했습니다. 액션 연기도 거의 처음이라 액션 스쿨에서 몸에 익을 정도로 연습했고요. 비록 어려운 지점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니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지현 배우는 안보현과는 전작 '유미의 세포들'에서 위장 남여사친 관계를 완벽하게 소화한 바 있죠. 다시 만난 안보현과의 연기 호흡은 어땠나요?

“안보현 배우가 현장에서 최고의 액션을 선보이는 모습을 보고 그의 운동 경험과 센스가 경이로웠고, 한편으로 부러운 마음도 들었어요. 저도 앞으로 틈틈이 운동하면서 액션 연기를 익혀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극 중 진이수 역이 안보현 배우여서 너무 행운이에요. 안보현 배우는 항상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짐을 스스로 짊어지는 성격이라, 덕분에 편하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어요. 그래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죠. 나중에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난다면 그땐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안보현 배우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강력 1팀 멤버인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와의 팀워크는 어때요?

“촬영 시작 전부터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서인지, 촬영 초반에도 너무 편했고 지금은 가족 같아요. 이런 분위기로 인해 현장에서 서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주고받았던 그 호흡이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팀워크는 정말 최고이지 않을까 싶어요.”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일단 '재벌X형사'가 너무 재미있어요. 모든 배우분과 스태프분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한 번 드라마를 보면 다음 화가 궁금해서 계속 보지 않을 수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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